[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 수한면 거현1리가 행복마을사업 추진으로 주민 간의 화합을 도모하며 깨끗하고 살기 좋은 행복마을로 거듭나고 있다.

행복마을사업은 저발전지역 낙후마을의 공동체 활성화로 살기좋은 마을 실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다.

거현1리는 지난해 말 행복마을사업 공모 2단계 마을에 선정 돼 올해 4월부터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현재 40여 명이 귀농귀촌해 마을에 터를 잡고 있으며 살기좋은 행복마을 이미지로 매년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거현1리는 지난해부터 시작한 행복마을사업으로 ▶문화활동(난타) ▶대형 조형 화분 구입 ▶마을회관 리모델링 ▶영상 및 음향시설 구입 ▶창고용 컨테이너 설치사업 등을 추진해 현재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또한 귀농귀촌인들이 마을에 정착 후 마을리더로 활동해 활력을 불어놓고 있다.

군에서 지원하는 각종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 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욱환 수한면장은 "거현1리 주민 스스로 공동체의식을 회복함은 물론 마을이 쾌적한 주거공간으로 재탄생됐다"며 "앞으로도 마을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체계구축과 주민들이 살고 싶은 마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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