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은 익명의 독지가 직접만든 마스크 스트랩 50여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전달된 마스크 스트랩.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은 익명의 독지가 직접만든 마스크 스트랩 50여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전달된 마스크 스트랩.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서원구 모충동은 익명의 독지가 직접만든 마스크 스트랩 50여개를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 스트랩은 마스크에 부착해 분실을 예방하는 물품으로 구매 접근성이 낮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 기부자는 올해 3월, 7월에도 직접 만든 면마스크 100여개를 모충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양승현 모충동장은 "정성과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나눔, 기부와 함께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전 직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