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아산시가 오는 10월 출범 예정인 재단법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의 초대임원(비상임임원 6명)을 다음달 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시는 지난 해 5월 총사업비 290억 원 상당의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힐링스파기반 재활헬스케어 다각화사업)에 적합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사업 전담기관인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 설립을 추진해왔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진흥원은 스파기반의 헬스케어산업 육성과 아산시 미래산업 발굴을 전담할 시 출연기관이다. 진흥원 설립을 통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5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한 신산업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대상은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운영의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비상임임원 5명, 재단의 재산·회계·업무를 감사하는 비상임감사 1명이며 임기는 3년으로 1회에 한하여 연임할 수 있다.

지원서와 응모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 채용·시험란에서 공고문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달 9일까지 아산시청 미래전략과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 또는 전자메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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