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보험 홍보 리플릿/단양군 제공
풍수해보험 홍보 리플릿/단양군 제공

[중부매일 서병철 기자] 단양군이 이달 초 기록적인 폭우 등 예측할 수 없는 기상이변으로 수해 피해가 발생하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가입을 권유하고 나섰다.

27일 군에 따르면 2006년부터 시행 중인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 5개사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으로, 총 보험료의 최대 92%까지 정부에서 지원해 국민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보험이다.

군은 태풍, 홍수, 호우, 강풍, 대설, 지진 등의 풍수해로 발생하는 재산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홍보 리플릿 배부, 전광판 홍보물 송출,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가입을 홍보하고 있다.

풍수해보험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소상공인(상가, 공장)이며, DB손해보험,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가 취급한다.

한편 단양군의 풍수해보험 가입 가구는 397가구로, 이번 가옥침수 등 수해피해로 보험에 가입한 15가구가 보상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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