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서울 강서구에 사는 60대 코로나19 확진자가 충주지역을 방문했던 것으로 확인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27일 충주시에 따르면 강서구에 사는 확진자 A씨는 지난 25일 강서보건소에서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22일 일행 2명과 함께 승용차로 충주를 방문해 살미면 공이리 야산을 찾았고 당일 오후 1시 30분께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상행)에 들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A씨의 구체적인 이동 동선과 함께 접촉자가 있는지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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