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내달 10일까지 '해외진출 기업 대상 외국어 통·번역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 중인 도내 창업 7년 이내 문화콘텐츠 관련 스타트업으로, 게임·방송·영화·애니메이션·캐릭터·만화(웹툰)·음악·출판·지식정보·콘텐츠솔루션 등 문화콘텐츠 분야의 총 10개 기업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고전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시장개척을 돕기 위해 기획된 이번 사업은 국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 오프라인 지원을 넘어 화상 수출상담회, 온라인 페어, 해외 채널을 활용한 홍보 등 언택트 시대의 맞춤 지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어 카탈로그, 해외소비자용 매뉴얼 번역, 외국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제작 번역부터 홍보 동영상 외국어 자막 제작, 영화·게임·만화·방송·출판 콘텐츠의 외국어 자막 번역, 무역서신과 계약서 등 무역 관련 서류 번역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기대되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9월 10일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www.cbckl.kr)에서 신청하며,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 ☎043-219-102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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