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진천지사·남양유업·혁신도시맘클럽 등 마스크·간식 제공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가 28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에 노력중인 봉사자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 진천군 제공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가 28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에 노력중인 봉사자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최근 발생한 지역 호우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응원하는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진천지사는 28일 진천군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호우피해 복구에 노력중인 봉사자들을 위한 200만원 상당의 마스크와 이온음료를 전달했다.

또한 남양유업, KT, 우리델리카, 우주라이크커피 진천점, 혁신도시맘클럽, 진천군어린이합창단 등 다수의 기업 및 단체에서 식사, 간식 등을 지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한편 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얼마 전 발생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를 위해 발 빠르게 봉사단을 꾸려 봉사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침수가옥 정리가 일단락 되면서 현재는 생산적일손봉사를 통해 피해 농가를 중심으로 집중적인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 약 2천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복구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예상치 못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이 일상으로 하루 빨리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복구작업을 지원하겠다"며 "자원봉사자를 위한 긴급물품을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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