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선도농협 조합장 박종호, 오세현 아산시장, 인주농협 조합장 조승형, 아산시농협지부장 임성동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선도농협 조합장 박종호, 오세현 아산시장, 인주농협 조합장 조승형, 아산시농협지부장 임성동이 후원물품 전달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중부매일 문영호 기자 〕NH농협 아산시지부(지부장 임성동) 및 관내 농·축협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아산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아산시를 방문 5천만원 상당의 쌀(10KG, 1,660포)을 전달했다.

기부된 물품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택 침수 등 재해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성동 아산시지부장은 "어려운 시기에 수해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아산에서 생산한 쌀을 준비하게 됐다"며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 피해지역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농협 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아산시지부는 8월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 5천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난 2017년도부터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의 든든한 후원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울러 희망떡 나눔행사, 복지시설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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