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 동구는 31일 '대전시 안심마을 만들기 2차 사업'에 4개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양동, 가양2동, 성남동, 삼성동 등 4개 마을은 1억8천6백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아 방범용 CCTV 설치와 대동천 교량 아래 경관조명을 설치해 걷고 싶은 산책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사업은 9월 초 착수할 계획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지난 수년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의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이번에도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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