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행복교육자치 실현에 최선"

정구영 진천교육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제37대 진천교육지원청 정구영 교육장이 1일 행복 진천교육 실현을 위한 업무를 시작했다.

정 교육장은 1988년 청석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직에 입문한 이후 대성여자상업고등학교, 의림여자중학교, 미원공업고등학교 등에서 교사로 근무 했으며, 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사, 충북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사, 내수중학교·원평중학교 교감, 경덕중학교·청주외국어고등학교에서 교장을 역임했다.

정 교육장은 진천교육 기본방향인 '생거진천 행복교육'을 학교현장에 정착시키기 위해 개인차를 고려한 눈높이 수업으로 학생 스스로 도전하게 하고, 큰 꿈을 가지고 미래를 자기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학생이 중심인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자를 사랑과 정성으로 가르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선생님이 존경받는 진천교육이 되도록 지원하고, 지자체·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미래형 행복교육자치 협력지구 선도적 운영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정 교육장은 "배려·나눔·존중의 인성교육과 감성을 키운 문·예·체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활기찬 학교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며 "합리적인 교육행정과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참여·배려하는 문화를 진천교육의 전통으로 만들어 구성원 모두가 주인인 진천교육이 되도록 힘쓰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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