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60만380ha 시행, 조기발견으로 효율적인 방제계획 수립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산림청 청양산림항공관리소(소장 장준태)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산림항공기(헬기)를 이용한 항공예찰 임무를 지원한다.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은 산림항공기(Bell-206) 2대를 투입시켜 오는 25일 까지 충남도 10개 시, 군 6만380ha 면적에 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항공예찰은 지상예찰에 비해 가시권이 넓고 접근이 어려운 산악지형도 어디든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신속하게 피해 상황을 살펴볼 수 있으며, 각 시, 군 담당자들이 탑승하여 GPS장비로 위치도 정확하게 조사한다.

장준태 소장은 "피해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발생 지역도 예찰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감염 의심목을 조기에 발견하여 효율적인 방제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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