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중학교는 1일 1학년 등교수업 및 2,3학년 학급별 실시간 원격수업으로 개학을 했다.

방학 전 교육공동체의 의견에 따라 2학기 등교방식을 채택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안전을 최우선을 위한 밀집도 최소화 방안에 따라 9월 11일까지 1/3로 밀집도를 유지하도록 했다.

이같은 내용을 전체 학생에게 학급별 단체톡, SNS, 줌(ZOOM) 및 팀즈를 활용하여 실시간 쌍방향으로 수시 전달하고 등교 3일전인 8월 27일부터 전교생 자가 진단을 실시했다.

2학기 원격수업계획을 사전에 마련하고 학생들의 학습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쌍방향 실시간 수업 중계 및 강의 녹화 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인프라를 구축, 온라인 클래스 학습 플랫폼을 정비했다.

또 온라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사 연수를 실시해 원격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들이 시공간의 제약없이 이루어지는 교육 활동의 가능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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