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영탁·김호중 팬카페 회원들 온누리상품권 기탁

팬카페 회원들의 기탁식 모습들. / 동구 제공
팬카페 회원들의 기탁식 모습들. / 동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미스터트롯 팬들의 선행이 대전 동구에 이어지고 있다.

3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달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영탁과 김호중 팬카페 회원들이 저소득 가정 아동들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각각 130만원, 5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6월에는 가수 임영웅의 팬카페 회원들이 동구지역 한부모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장학금 616만원을 전달했다.

팬카페 회원들은 "서로 응원하는 가수는 다르지만 모두 동구 지역 아이들이 어려움에도 꿈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인호 구청장은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을 모아 아이들이 행복한 동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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