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5~31일 인터넷·전화조사·11월 방문 조사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0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인구주택총조사는 우리나라에 사는 모든 내·외국인과 주택의 규모 및 특징을 알기 위한 국가 기본 통계다.

지역의 복지·경제·교통 등 정책수립에 필요한 실질적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고 있다.

올해 인구주택총조사는 전체 가구의 20% 표본을 선정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실시하고 이때 참여하지 못한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1월 18일 기간 동안 조사원의 방문 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군은 이를 위해 조사요원 70명을 선발한다. 조사원은 현장조사 지도와 지원을 담당하는 총관리자 1명과 조사관리자 6명, 각종 행정 및 시설지원을 담당하는 조사지원담당자 4명, 태블릿을 통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조사를 진행하는 조사원 59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 정책의 기초 기본통계"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조사를 마칠 수 있도록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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