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까지 9천657억원 투자 계획

충남도가 동북아 경제권의 역동적 중심지로 육성을 위해 시행하고 있는 4대 전략산업이 본 궤도에 진입 지역경제에 청신호를 주고 있다

도는 4대전략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 ▶지원기관 설립 등 H/W적 지원 ▶기술개발 및 인력양성 ▶‘신나게 기업하는 충남만들기’시책 등 S/W적 지원 등 산업구조를 전통농업도에서 첨단산업도로 변화시키는 등 지역경제에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충남도의 4대전략산업은 ▶전자ㆍ정보기기산업 ▶자동차ㆍ부품산업 ▶첨단문화 산업 ▲농ㆍ축산Bio산업 등으로 오는 2014년까지 9천65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남도의 대표산업인 전자ㆍ정보기기산업은 천안(PDP), 아산(LCD), 홍성(OLED)을 잇는 산업단지 89만평 조성에 이어 전자정보 집적화단지 등 170만평을 조성중에 있고, 디스플레이산업지원센터 건립도 내년 8월 완공목표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산학이 연계된 디스플레이 R&D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동북아 자동차ㆍ부품 생산기지화를 목표로 한 자동차ㆍ부품산업은 자동차 내구품질 향상과 R&D역량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 결과, R&D 집적화센터 구축사업과 자동차전장부품 내구성 향상 시스템 구축사업, 산업기술기반조성사업 등 모두 5개 사업에 국비만 250억원을 유치해 본격 추진 중에 있다.

첨단문화 산업은 천안밸리에 건립중인 영상미디어센터(4천925평, 공정 98%)가 완공되는 10월에는 디지털영상 관련 기업 20여개업체가 입주하고, 이와함께 디지털문화산업진흥원도 오는 10월에 개원할 예정이므로 지역내 잘 발달된 전자ㆍ정보산업과 연계한 첨단문화산업의 메카로 급부상하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ㆍ축산 Bio 산업은 지역의 우수한 동물, 인삼ㆍ약초, 농업 등 자원과 3대 Bio산업을 바탕으로 농업테크노파크 (21만평)설립에 이어 축산테크노파크(251천평)와 인삼약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 중에 있으며, 동물자원화센터 건립도 60%의 공정을 보이고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전략산업 육성의 중점을 연구개발 투자확대와 지원센터와 연계한 정보체계 구축 등 S/W에 초점을 두고, 지연산업과 연계한 발전전략을 마련해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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