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고등학교(교장 이덕찬) 학부모 김종수 씨가 7일 직접 생산한 마스크 5천장을 진천고에 기부했다.

김 씨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진천고등학교 학생들을 응원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덕찬 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 경제적으로 모두 어려운 상황임에도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기증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학교에 항상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함께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