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청주대·서원대·충청대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 청주지역 4개 대학이 온라인으로 '공동 창업교육'을 진행했다.

충북대·청주대·서원대·충청대로 구성된 이들 대학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고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에서 추진하는 과학벨트 기능지구 창업성장지원사업(창업캠퍼스) 주관기관이다.

이 사업은 창업교육 공동운영을 통해 지역 내 한정된 창업자원을 대상으로 각 대학이 개별 지원하던 기존방식을 탈피해 창업지원 역량을 보유한 4개 대학이 모여 대학 자체적으로 보유한 창업교육 전문가들의 역량을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5~6일 이틀 간 이뤄진 온라인 교육은 애초 과학벨트 비즈니스 창업성장 지원사업에 신청한 예비창업자 80여명으로 대상으로 집합교육이 계획됐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업역량 강화, 사업계획 기초 수립, 창업시장 분석 및 소비자 조사 등이 이뤄졌다.

4개대학 관계자들은 "앞으로 청주권 4개 대학의 협업과 소통을 통해 보여줄 공동 창업교육의 가치와 예비창업자들의 빛나는 활약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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