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주거·학습환경 개선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일 백제로타리클럽으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취약계층 학생 주거·학습환경 개선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백제로타리클럽(회장 김현)은 이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학생(1명)의 주거 실내 리모델링 및 집기, 학습기기 제공과 미술에 재능 있는 학생의 소질 계발을 위한 미술작업용 컴퓨터(1대)를 제공한다.

소아암 치료로 정규 학교 수업을 받을 수 없는 학생들에게는 대학생들이 학습지도를 해주는 멘토링 봉사 기부 등의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한다.

백제로타리클럽 김현 회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위해 나아가는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세심하게 지원해줘 감사드린다"며 "교육청도 취약계층 등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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