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유창림 기자]보령시는 공공데이터 뉴딜사업 수행을 위해 청년인턴을 9일부터 12월 24일까지 업무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경기회복을 위한 한국판 뉴딜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 뉴딜정책으로 청년인턴을 채용해 각 공공기관의 데이터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함에도 개방데이터의 형식이 통일되지 않고 일부 오류가 있어 데이터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안전부를 통해 채용된 9명의 청년 인턴을 통해 행정안전부 고시 표준데이터 중 시의 개방 대상 데이터인 공공시설개방, 연속지적도형정보, 건축인허가기본정보, 등산로, 교통사고다발지역, 개별주택가격정보, 보행자우선도로 등 61종에 대한 보유 및 개방 현황을 파악하게 된다.

이지성 홍보미디어실장은 "공공데이터 뉴딜사업으로 청년들에게는 일자리를, 시의 공공데이터 정비로 민간 및 기업의 관련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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