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영동군지부는 9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과 도농교류와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제공
농협 영동군지부는 9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과 도농교류와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농협영동군지부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농협 영동군지부(지부장 오희균)는 9일 영동군 장애인복지관(관장 박병규)과 도농교류와 사회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도농교류 및 농촌봉사활동 참여 ▷지역사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확대 ▷재난재해 등 사회적 위기극복을 위한 연대 강화 ▷상호 정보교류 등 5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을 확대해 가기로 했다.

업무협약은 농협 영동군지부를 비롯한 영동 관내 지역농협 임직원들이 그동안 충북도 생산적 일손봉사와 연계한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받은 수당을 영동군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됐다.

오희균 지부장은 "코로나 19 자연재해 등으로 어려운 때에 장애인복지관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영동 관내 사회공헌 문화의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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