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추석 연휴 동안 가족과 지역공동체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께 다시 한번 동참과 협조를 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 재난으로 우울감과 불안감에 힘들어하는 학생과 소상공인, 자가격리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의 불편을 헤아리고 보살피는 공감 행정 실천에 특별히 더 신경을 써달라"고 주문했다.
조 시장은 도로망 확충과 병목 구간 해소, 회전교차로 조성, 주차장·CCTV 설치 등 도로와 교통, 보행 환경 개선대책을 논의하면서 "직접 현장을 다니면서 불편한 점을 반복적으로 체감하고 고민을 해야 올바른 개선책이 나온다"며 현장 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수소충전소와 산업단지, 전망명소, 학교급식, 식물원, 생태학교 등 벤치마킹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에서는 "모든 정책은 개별적이 아닌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시 전체의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미래를 내다보는 정책이 되어야 한다"며 "모범사례뿐 아니라 비판적 시각으로 문제점도 찾아내는 벤치마킹을 추진해야 균형 있는 정책을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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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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