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미 명인이 만복래를 출품해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정미 명인이 만복래를 출품해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중부매일 유창림 기자]천안출신 서정미 명인이 9~1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관광협회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21회 차를 맞이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정미 명인은 30여년간 한식 디저트개발에 매진한 인물이다.

서정미 명인이 출품한 '만복래'는 백일, 돌, 결혼식 등에 내 놓을 수 있는 작품으로 전통떡을 평범한 한식 다과의 수준을 초월해 작품으로 승화 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는 "전통 떡, 한과, 폐백이바지음식 등을 전승하고 독창적인 한식을 연구개발해 젊은 세대의 취향에도 부합하고 신규소비자 입맛도 사로잡을 수 있는 우리 떡과 한식디저트를 개발할 것이며, 한류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여 세계의 명품음식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정열을 받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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