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의원
변재일 의원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5선 중진 변재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청주 청원구)은 1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청주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을 위한 국비 9억원이 추가로 교부될 계획이라고 보고받았다.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지원사업으로 건립되는 외평동 복지거점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 40억을 투입해 건립할 계획이었지만, 이미 교부된 국비 8억원으로는 공사발주에 어려움이 있었다.

변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조기완공 추진'을 공약했고, 당선 이후 행안부와 지속 협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변 의원에 따르면 행안부는 내년도 이월이 예상되는 사업에 대해 사업계획조정을 통해 외평동 복지거점센터 건립사업에 국비 9억원을 추가 교부하기로 확정하고, 나머지 3억원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해 잔여 예산 12억원 전액을 교부할 예정이다.

변 의원은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돼 뿌듯하다”며 “곧 있을 내년도 예산심의에서도 지역발전예산 확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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