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한남대 제공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가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회의를 활용한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 한남대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10일 오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화상회의시스템(ZOOM)을 활용한 '2020년 온라인 해외취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해외취업전문기업인 ㈜프로액티브러닝 인재개발팀 박해나 이사를 초청, 특강 형태로 진행됐다.

영어권 해외취업을 위한 준비사항과 채용조건, 업무내용에 대한 사례분석과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미국 내 한국자동차 부품 품질관리부서 등 이공계열 분야의 취업 정보가 집중적으로 제공됐다.

정부가 지원하는 'K-MOVE 스쿨', 청년해외진출 프로그램 등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 K-MOVE 스쿨은 해외 취업이나 창업을 원하는 만34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원하는 맞춤형 어학, 직무능력 교육과정과 해외취업 프로그램을 연계해 국비를 지원한다.

한남대 대학일자리센터는 "해외취업 시 갖춰야 할 어학능력, 직무이해, 사전실습경험 등 실질적인 정보들을 제공했다"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이 어렵게 생각하는 해외취업의 주요 과정에 대해 취업자 특강 및 성공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해외취업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