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재원 기자] 청주시가 이달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 사업계획 수립 후 4년 만으로 최근 시공·용역 업체를 모두 선정해 착공 요건을 갖췄다.

청주산단 재생사업은 2024년까지 355억원을 들여 가장 노후한 1·2단지 125만㎡ 일원의 기반시설을 정비·확충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대신로와 직지대로 436번길 확장, 15개 노선 일방통행 운영, 보도 설치, 노상주차장 정비 등도 진행된다.

시는 정비사업을 마무리하면 주거, 상업, 공업이 공존하는 고밀도 복합 산업단지로 개편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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