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윤신영, 최병권, 홍영택, 김채원
입상작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예술의전당 전시실서 전시

전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근신 作
전서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우근신 作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제22회 전국단재서예대전에서 전서부문 우근신씨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이 주최하고 (사)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지부장 이동원)가 주관한 제22회 전국단재서예대전은 지난 봄 코로나19 여파로 한차례 연기돼 지난주에 개최됐다.

우수상에는 한글부문 윤신영, 해서부문 최병권, 행초서부문 홍영택, 문인화부문에 김채원씨가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문화센터, 복지회관, 서실 등의 강좌 프로그램의 장기간 휴강으로 출품작이 다소 감소했지만 공모한 작품 수준은 훌륭하다는 평이었다.

입상작은 10월 5일부터 7일까지 청주예술의전당 대전시실에서 전시되며 초대작가전은 전시장 관계로 지상전으로 대체된다.

대회를 주관한 이동원 한국서예협회 청주지부장은 "코로나 19와 긴 장마,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귀한 작품을 응모해 준 출품작가 여러분께 감사를 전한다"며 "입상하신 수상자 분들께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고 전했다.

입상자 명단은 청주문화원 홈페이지(http://www.cjmh.or.kr/notice/list.php?li_no=285)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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