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어울림 플랫폼'이 14일 착공에 들어갔다.

시는 지현동 61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940.63㎡, 지상 4층 규모의 '어울림 플랫폼'을 조성한다.

이곳은 지현동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 교육 및 문화·경제 활성화 활동 등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1층에는 사무실과 공구실, 기계실이 위치하고 2층에는 외부휴게공간을 3층에는 홀과 게스트하우스, 창고가 들어서며 4층에는 마을 카페와 주민회의 및 교육장, 전시홀 등으로 구성해 내년 하반기까지 준공을 마치고 시민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