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종 군수가 장령산자연휴량림을 방문해 휴-포레스트 조성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김재종 군수가 장령산자연휴량림을 방문해 휴-포레스트 조성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김재종 옥천군수가 14일부터 2일간 10억 원 이상 대규모 사업인 산림 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 등 14개소에 대해 사업장 현지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현지 점검은 '현장에 답이 있다'는'문견이정(聞見而定)'의 마음가짐으로 사업장을 직접 살펴 문제가 없는지 파악하고, 문제점이 있다면 신속하게 개선방안을 찾기 위해서이다.

14일 공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116억 원)과 옥천군 장애인일자리 나눔센터(15억 원)를 시작으로 장령산 휴양림 보완 사업(39억 원), 문정 군계획시설 부지조성 사업(198억 원), 금구 공영주차타워 조성사업(56억 원), 옥천테크노밸리 조성사업(617억 원), 옥천 다목적구장 건립(292억 원)에 대한 사업장 점검을 실시했다.

15일에는 이원 평촌소하천 정비사업(38억 원),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 조성사업(301억 원), 용방지구 배수개선사업(30억 원), 청산면 농어촌생활용수개발사업(270억 원), 신매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127억 원), 도농-대안간 군도확포장공사(101억 원), 안남 화인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11억 원)를 마지막으로 사업장을 점검한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에서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사건사고 없이 사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되어 있는데, 대규모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어 지역경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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