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소방서(서장 송정호)는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의 추석 연휴를 맞아 소화기 및 감지기 등의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집중 홍보를 시작했다.

충북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2015~2019년) 동안 추석 연휴 기간 50건(충북도 기준)의 화재가 발생했고, 1명의 인명피해와 4억2천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코로나19로 인해 실내활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 만큼 주택 등 실내에서의 화재 발생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따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예방 및 초기진화할 수 있는 주택용소방시설을 함께 선물하며 화재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진천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진천소방서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소화기와 감지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홍보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 진천소방서 제공

이에 따라 진천소방서에서는 다중이용시설 홍보 배너 설치, 언론 홍보, 전광판 문구 송출 등의 비대면 홍보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송정호 서장은 "이번 한가위에는 택배 서비스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으로 우리집 119인 소화기, 감지기 등을 선물한다면 더욱 안전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