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회원이 14일 청주지법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제공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회원이 14일 청주지법 정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스쿨미투지지모임은 청주지법 정문 앞에서 스쿨미투 교사의 엄벌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스쿨미투지지모임은 이날 성명을 통해 "스쿨미투로 기소돼 지난 2월 징역 3년과 벌금 300만원,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취업제한 3년의 선고를 받은 가해 교사 2명에 대한 항소심 선고에서도 1심대로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2018년 충북 청주의 한 여중에서는 학생들이 교사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스쿨미투가 불거져 교사 2명이 기소됐다. 가해 교사 2명은 오는 24일 항소심 선고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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