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사진 가운데)은 16일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산업발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사진 가운데)은 16일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산업발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축협 유인종 조합장이 농협 창립 제59주년을 맞아 농림축산식품산업발유공으로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당초 8월 14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시상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16일 조합장실에서 간소하게 시상식을 가졌다.

유 조합장은 1978년 충북대학교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청주축산농협 조합장으로 취임해 18년여간 조합원 실익증대와 지위향상에 헌신해 왔다.

또한 내실있는 신용사업으로 수익을 창출하고 이를 통해 조합원 자녀학자금, 각종 사료 및 약품, 인공수정비용 등을 지원했다.

최근에는 가축도난 예방과 개체관찰을 위해 CCTV설치에 34억원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 환원사업을 적극 전개했다,

이밖에 2016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에 TMR(Total Mixed Ration) 사료공장을 설립해 고품질 사료를 저렴하게 공급하는 한편, 축산농가의 특성에 맞는 자가주문배합사료(OEM) 보급을 확대하여 영농비 절감과 고품질 축산물 생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따.

유인종 조합장은"한결같이 청주축협을 믿고 애용해 주신 조합원과 고객분들 덕분이라"며 "전 임직원이 더욱 성심을 다해 고객만족과 조합원 실익증진에 노력해 가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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