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부터 시작어려운 이웃과 기관·단체·기업체 1:1 자매결연

사진은 지역 홀몸노인 지원 행사 / 진천군 제공
사진은 지역 홀몸노인 지원 행사 / 진천군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은 한가위를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을 만들기 위한 '추석명절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을 전개한다.

'군민이웃사촌되기운동'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어려운 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가 1:1 자매결연을 맺고 위문품을 전달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군 특수시책이다.

이 운동은 1995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설 명절에도 194개의 기관·단체·기업체가 참여해 생활이 어려운 323가정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다.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 기관·단체·기업체는 군청 주민복지과(043-539-3951)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할 경우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행이 가능하다.

참여 기관 등은 오는 23일에서 10월 12일 사이에 결연가정을 방문해 직접 후원성금 등을 전달하거나 결연가정 소재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가정방문 시에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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