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온통대전 온라인 결제·캐시백·할인쿠폰 행사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비대면 소비증가 추세를 반영,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온라인 결제를 확대한다.

대전시는 소상공인 상품 3천여 개가 입점한 '온통대전몰'에서 지역화폐 '온통대전'의 온라인 결제와 캐시백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그동안 온통대전은 소상공인 가맹점에서 카드단말기를 통해 대면으로만 결제가 가능했다.

지역화폐인 온통대전 앱에서 연결되는 온통대전몰은 대전에 사업자를 둔 소상공인만 입점 가능한 온라인 쇼핑몰로, 내년부터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감안해 조기 구축됐다.

다음 달부터는 온통대전 직결제 시스템과 신용카드, 간편결제 등을 추가해 더욱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기능이 보강될 예정이다.

입점에 관심 있는 지역 소상공인은 이지웰(☎ 02-6900-5900)로 문의하면 된다.

고현덕 시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 소상공인의 비대면 매출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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