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테크(주)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와 유아용 마스크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나노테크(주)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와 유아용 마스크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 영동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경북 구미시 소재 나노테크(주)(대표 김정헌)가 16일 영동군청을 찾아 500만원 상당의 어린이와 유아용 마스크 3만1천560장을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영동읍 비탄리가 고향인 김정헌 대표는 매년 고향인 영동군을 찾아 지역 주민들과 소외계층을 살피며 의미있는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지역 어른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6천만원 상당의 건강식품을 기탁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에는 1천900만원 상당의 일회용마스크 3만장과 바이오패드 864개를 '레인보우 행복나눔'에 기탁했다.

지난 8월에는 700만원의 장학금을 영동군민장학회에 기탁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는 등 특별한 고향사랑과 나눔 실천으로 많은 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정헌 대표는 "영동에서 행복하고 즐거운 유년시절을 보냈고, 고향이 그립고 고향 어르신들이 생각나 가끔씩 영동을 찾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고향의 꿈나무들과 군민들의 건강을 지켜주고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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