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쪽방촌 도시재생 성공 뒷받침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역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17일 문을 열고 본격업무를 시작했다.

동구 역전5길 15 1층에 마련된 센터는 주민·행정간 소통, 주민역량강화 교육 등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성공 추진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맡는다.

송복섭 센터장(한밭대 교수)은 "소외되는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마을활동가와 함께 사업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국토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선정된 '대전역 쪽방촌 도시재생 방안'은 2021년부터 5년간 국비 150억원을 포함해 사업비 300억원을 투입해 공공임대주택 700호, 민간분양주택 700호 등 주거단지와 상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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