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여건 어려워진 위기 가구 지원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대전 유성구 전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고병식)가 17일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후원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모은 수익금 등으로 마련됐다.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은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생필품을 구입해 전민동 행정복지센터가 발굴한 위기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고병식 회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7년 동안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준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이웃들과 함께하는 전민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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