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금산군이 민원실 환경 및 서비스 개선에 나선다.

금산군은 민원 처리 현황을 점검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편의용품을 비치하는 등 민원실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민원 사전심사제, 유기한 민원 단축제도, 민원조정위원회도 운영한다.

민원실 환경 개선과 관련해선 문화 휴식 공간을 마련한다. 이미 확대경, 보청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안내서 등 취약계층 편의용품을 비치했다.

임산부·노약자·장애인을 위한 배려 창구 운영, 무인민원발급기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 건강 체크 코너, 민원인용 PC 및 프린터·팩스기도 설치했다.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금산갤러리 운영 및 민원인용 서가와 북카페 도서도 보강했다.공금산군 민원지적과 관계자는 "군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를 통한 민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