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 새우젓·김 축제 6일 개막
<홍성> 광천 새우젓·김 축제 6일 개막
  • 문영호 기자
  • 승인 2005.09.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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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토굴서 숙성 천수만의 맛·향 인기
옛 광천장날의 넉넉한 풍경과 토굴새우젓, 조선김의 진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제10회 광천토굴새우젓·조선김대축제가 오는 10월6일부터 10일까지 광천재래시장 일원에서 열린다.

광천토굴새우젓과 조선김의 우수성을 전국에 홍보해 옛 광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구성으로 화합축제의 한마당으로 펼쳐진다.

불꽃놀이와 옹암포영화제, 7080콘서트를 시작으로 개막공연, 댄스스포츠·태권도시범, 김숫자헤아리기 등의 행사가 마련돼 있다.

이어 8일은 동전높이쌓기, 남극빙산정복, 조선김예술전, 군민노래자랑, 맥주빨리마시기대회, 도립국악단 초청공연이 펼쳐지며 축제의 절정인 9일 장날에는 조선 철종시대 이후 광천에 본소를 두고 5일장을 순회하고 일제시대 독립운동에 참여한 보부상 단체의 활동상을 재현한‘보부상행렬’과 억새풀과 서해 낙조가 일품인 오서산 등반대회, 제 5회 이봉주 보스턴제패기념 하프마라톤대회, 돼지고기 시식회, 청소년가요제&댄스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축제 마지막날인 장뒷날에는 내가 감각왕, 관광객 김치담그기대회, 군민씨름대회, 기네스도전 게임 등이 준비돼 있다.

한편 광천토굴새우젓은 1960년대부터 천수만의 자연해풍과 연간 14~15℃ 온도가 유지되는 천연토굴에 저장 숙성시키는 비법을 개발해 백년을 이어온 옹암포구 여인들의 손맛에 천일염의 간과 정성이 어우러져 현대식 시설에서 숙성시킨 것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또 광천 조선김은 천수만 바다속 갯벌에 소나무말장을 박고 대나무를 쪼개 엮어 바닷물에 잠기고 썰물때 태양을 쏘이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자란 김을 뜯어 직사각형의 틀에 넣고 태양에 말려 색이 뛰어나며 부드러워 한번 먹어본 사람은 다시 찾는 특산품이다.

추진위 관계자는 “60년대 광천장날과 장안날의 풍경을 재현하여 전국적인 향토문화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관람객들에게 주제가 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소중한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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