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회장 김다미) 회원들은 1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비롯한 5개 시설에 5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회장 김다미) 회원들은 1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비롯한 5개 시설에 5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농협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에 온정을 전했다.

충북농협(본부장 염기동)은 임직원들로 구성된 충북농협 하나로봉사단(회장 김다미) 회원들과 함께 18일 청주시 서원구 현도면 사회복지시설 '은혜의 집'을 비롯한 5개 시설에 500여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축산물을 전달했다.

특히 축산물은 농협 사회복지단체인 (사)나눔축산운동본부 충북도지부에서 생필품 등은 충북지역본부와 NH농협은행 충북영업본부에서 후원했다.

박인숙 은혜의집 원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 후원이 많이 끊겨 어려움이 많은 상황"이라며 "잊지 않고 온정을 보내 준 봉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다미 하나로봉사단 회장은 "매년했던 시설 봉사활동과 소풍행사가 어렵게 됐지만 충북농협과 봉사단의 물품 후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연을 이어가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하나로봉사단은 4개 시설과 지난 2004년부터 결연을 맺고 일손돕기, 소풍행사 등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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