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내수읍 새마을협의회(회장 오일식, 윤순옥)는 지난 18일 내수읍 저곡리의 한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회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500여평에 이르는 땅콩밭 수확 작업을 도왔다.

도움을 받은 농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일손을 구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새마을회원들의 도움으로 수확을 무사히 끝낼 수 있어 시름을 덜었다"고 말했다.

오일식 새마을협의회장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게 되어 매우 뿌듯하고 보람됐으며, 농촌 일손돕기를 꾸준히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지역농가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