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군민 누구나 관내 공공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유서비스 '공유누리'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공유누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이 보유한 시설, 물품 등을 유휴 시간대 주민에게 개방·공유하는 통합포털이다.

이 통합포털 한 곳에서 전국의 개방된 자원 현황을 실시간으로 쉽게 찾아 예약할 수 있다.

증평군이 개방하고 있는 공유자원은 총 169건으로, 읍·면 주민센터, 군립도서관, 독서왕김득신문학관, 문화회관 등 시설 내에 회의실, 강당, 강의실, 주차장 등이 포함되어 있다.

시설 사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공유누리(www.eshare.go.kr)에 회원가입 후 지역·종류별 시설 운영시간, 예약방법 등을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그러나 일부 시설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라 이용이 어려울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증평군 관계자는 "개방 가능한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군민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