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황인호 대전 동구청은 21일 제32사단 505여단을 방문해 수해복구 유공자를 표창하고 군장병들을 격려했다.

황 구청장은 "군장병들의 노고로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동구체육회, 중앙시장활성화구역상인회도 27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와 생닭, 500만원 상당의 운동용품과 부식을 부대에 전달했다.

한편, 505여단은 지난 7월 폭우로 부대의 철책과 막사, 사격장 등에 심한 수해를 입었음에도 동구 지역의 긴급 수해 복구를 최우선으로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전역과 터미널, 공원, PC방 방역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