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밖 청소년 비행예방 및 보호·지원 한뜻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충북경찰청(청장 임용환)은 22일 도내 청소년쉼터 7곳과 '가정 밖 청소년 보호·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쉼터는 입소한 청소년들 중 선도프로그램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경찰에 통보하고, 경찰은 전문선도프로그램인 '희망동행교실'과 '마음나눔교실'을 지원하게 된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청소년쉼터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쉼터는 가출한 청소년의 가정·학교 복귀를 돕기 위한 시설로 도내에는 청주 4곳·충주 2곳·제천 1곳 등 총 7곳의 청소년쉼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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