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사업·기관관리·종합성과 3대 분야 S등급

청주 오창산단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 중부매일DB
청주 오창산단 충북테크노파크 본부관.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테크노파크(원장 송재빈)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0년 기관경영실적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충북테크노파크는 23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19개 테크노파크를 대상으로 실시한 기관경영실적평가(2019년도 실적)에서 최우수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업기술단지 지원에 관한 특례법' 제7조의2 및 '지역산업육성사업 운영요령' 제7조에 따라 주요사업, 기관관리, 종합성과 등 3대 분야 15개 지표로 나눠 진행됐다.

충북TP는 특히 올해 2회 추경 기준 총 사업비가 전년대비 24% 증가한 1천262억원으로 늘었고, 총 예산 역시 전년대비 300억원 이상 늘어난 1천571억원으로 집계됐다.

충북테크노파크 2019년 총사업비 및 2020년 2회 추경 사업비
충북테크노파크 2019년 총사업비 및 2020년 2회 추경 사업비

송재빈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존과 다른 평가체계 변화에도 최우수등급을 획득하고 경영실적평가 이래 최고 점수를 받아 전국 최고의 기업지원 허브기관 위상을 공고히했다"며 "앞으로 중앙정부와 충북도, 산·학·연·관과의 지속적 협업을 통해 충북의 산업육성과 기업의 지속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TP는 2004년 설립 이후 양적·질적으로 성장했으며 한해 국책사업 공모 과제 100여건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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