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 금산군 제공
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취약계층을 위해 밑반찬을 전달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금산군 제원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미숙)가 지난 23일 독거노인 등 식생활 취약계층 60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금산공장의 기탁금으로 진행됐다.

밑반찬으로 메추리알장조림, 콩자반, 오징어젓갈, 어묵볶음, 김치 등이 준비됐고 올해 네차례 더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타이어는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왔으며 지난 3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제원면 저소득층 194가구에 손소독제를 지원한 바 있다.

박상규 제원면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이번 사업으로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 노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내 소외계층을 살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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