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200가구···명절맞이 제수용품 지원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5일 음성종합운동장에서 장익상 동서발전 음성그린추진실장, 이건용 음성군 사회복지협의회장 및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음성군 찾아가는 추석명절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

동서발전은 추석 명절을 맞아 13가지 제수용품으로 '꾸러미 200세트'(싯가 1천400만원 상당)를 구성, 음성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지역주민 200가구에 전달했다. 꾸러미 물품은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및 자활기업에서 구입해 의미를 더했다.

이밖에도 지역 소상공인들로부터 구입한 생필품과 밑반찬 등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이웃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약계층 및 차상위계층 200가구를 대상으로 5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총 4천만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으며, 홀로 어르신 100가구를 대상으로 6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지역 식당을 통해 구입한 밑반찬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오는 28일(월)까지 음성에서 구입한 사과 300박스를 취약계층 및 복지기관에 추가로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수행할 방침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꾸러미 전달을 통해 음성지역의 취약계층 분들이 보다 넉넉하고 풍성한 명절을 맞이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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