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산전정밀㈜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52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산전정밀㈜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52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산전정밀㈜(대표 최신남)은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저소득 가구에 전달해 달라며 52만원 상당의 백미 40포를 북이면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산전정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 모금으로 마련된 물품으로 관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전정밀은 고압기기 부품가공 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을 맞아 북이면 저소득 가구를 위해 백미 40포, 생필품 50세트, 라면 32박스 등을 지원해왔다.

최신남 대표는 "올해도 직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작은 보탬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북이면 기업으로써 더욱 북이면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이미라 북이면장은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을 해주신 산전정밀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한 번 깊은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북이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많은 사람들과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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