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를 위한 실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기업과 소상공인, 농축산업, 소비자, 유통업, 공공기관 등 실무 관계자 23명이 참여했다.

시는 지난 5월 포스트 코로나 대비 지역 경제회복 대책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내 착한소비 및 상생 경제를 위한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 방안에 대한 세부 논의와 소비 촉진 방안 등 각 분야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지역 내 농업인에 대한 판로개척과 농특산물의 판매 확대를 위해 추진한 충주시 온라인 쇼핑몰인 '충주씨 샵'을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지역생산품 구매·판매 활성화 협의체 구성과 지역생산품 팔아주기 '상생장터'행사 등을 추진해 내실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 전원은 '충주 사랑 지역생산품 이용'을 결의하고, 앞으로도 경제회복과 활성화를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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