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영한 기자 〕 충남 서천군은 28일 지역 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생한 3번 확진자는 네팔 국적의 외국인으로, 지난 26일 네팔에서 출발해 두바이를 경유,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26일 오후 10시 서면 격리지에 도착해 격리를 시작했다.

27일 오전 11시 30분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검체를 실시했으며, 다음날인 28일 오전 10시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보건소 구급차를 이용해 확진자를 격리병원에 후송하고 자가격리지를 방역 소독할 예정이다. 또한, 상세 이동동선 등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파악된 상세 이동동선은 ▷ 26일(토) 17:34 인천공항 도착 22:00 서면 격리지 도착

▷27일(일) 11:30 ~ 11:40 보건소 선별진료소 도착 및 검체 실시 12:20 격리지 도착 및 격리 유지 15:10 검체 인계 및 후송

▷28일(월) 10:00 검사 결과 양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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