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대전 중구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독거어르신 건강음료 기탁식. / 중구 제공
5일 대전 중구 유천1동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진행된 독거어르신 건강음료 기탁식. / 중구 제공

[중부매일 김금란 기자] 대전 중구 유천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독거어르신에게 1년 동안 건강음료를 지원하고 안부를 살피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유천1동은 주민 30%이상이 노인층으로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고독사 예방 등의 보살핌이 요구되는 지역이다.

이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동에서 선정한 저소득 어르신 15명에게 야쿠르트 배달원을 통해 1년간 주 5회 건강음료(300만원 상당) 지원 사업을 펼친다.

김경순 위원장은 "부양할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돌봄을 받지 못하시는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봉사단체로 거듭 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